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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박대혁 (6733@tc.tc)
( 남 )
2011/3/11(금) 04:25 (MSIE5.01,WindowsNT5.0,.NETCLR1.0.3705) 180.183.1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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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Ｈｏｒse2011.Sm.Am 수많은 시련 이겨내고 안전하게 정착 ★경마상식★
일반적 정의
일반적으로 경마란 경주거리, 부담중량, 상금 등 정해진 조건하에서 2두 이상의 말을 달리게 하여 승부를 겨루는 경기에 고객이 돈을 걸어 즐기는 성인레져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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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적 정의
한국마사회법 제2조에는 경마란 기수가 기승한 말의 경주에 승마투표권(마권)을 발매하고 승마적중자에게 환급금(배당)을 교부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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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는 레이스(스포츠)와 베팅(오락)의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고, 과학적으로 예측한 결과와 우연이라고 할 수 있는 이변이 조화를 이룬 레져로 고객에게는 관람스포츠, 기수에게는 프로 스포츠, 마주에게는 프로 스폰서(사업가), 시행체에게는 공익사업의 성격을 지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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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of Kings (왕들이 즐기는 스포츠)
현대 경마가 태동하던 16세기 전후에 경마를 즐기던 계층은 왕족을 중심으로한 상위 귀족계층이었으며, 단순히 두마리의 말이 출전하여 벌이는 정도의 시합경기 수준이었지만 스포츠란 명칭을 부여해서 경마의 최초 별칭으로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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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Sports (혈통의 스포츠)
우수한 품종의 말을 생산하는 수단의 관점에서 경마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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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ator Sports (관람 스포츠)
다분히 관중이나 관객 중심의 개념이며 특정계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대중에게 즐길 기회가 제공된 대중화를 의미하는 개념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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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ebral Sports (두뇌의 스포츠 또는 추리의 스포츠)
경마란 불확실한 정보나 감정적인 기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두뇌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 평가한 객관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추리의 요소를 가미해 경기에 직접 몰입함으로써 즐기는 스포츠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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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경마
중세 유럽의 왕가와 귀족계층에서 자기 소유의 말과 다른 말의 능력을 비교하는 수단으로 시작되었으며 점차 우수한 말을 선정하여 씨말로 활용함으로써 국력을 배양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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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마
다수의 관람객이 돈을 걸고 참여하는 레져로서의 즐거움과 넓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경마수익금의 사회환원으로 사회공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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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입장료는 800원
"1경주에 천원씩, 6개 정도의 경주에 배팅을 한다. 그런데 네 경주에서 모두 실패한다" 하더라도 6,000원하는 영화 한편 본 셈 치면 가벼운 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돈을 거는 것은 투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보다 스릴 있는 경기를 즐기기 위해서 입니다. 이것이 바로 건전 경마의 출발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경마는 6,000원의 베팅액이 아깝지 않을 만큼 충분히 즐겁고 스릴 넘치는 멋진 볼거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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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경마가 단순한 경주이기만 하다면
그래서 관객은 그저 구경꾼일 뿐이고, 머리를 짜내서 우승마를 점찍을 필요도 없다고 한번 가정해 보세요. 말들이 달릴 때의 그 뜨거운 환호도 아마 없겠죠. 관중은 응원할 필요도, 흥분할 이유도 없고 경마는 그저 "말들의 달리기" 에 불과한 싱거운 스포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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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그 이해의 시작
경마는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 관객 스스로 추리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기대하며 즐길 때 경마는 비로소 생명을 갖습니다. 만일 100원이라는 작은 액수를 걸었다 하더라도 관객은 그 말과 한편이 되어서 진심으로 뜨겁게 응원하고 흥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경마에 대한 이해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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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도 즐거울 만큼
경마에 이긴다는 것은 돈을 딴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의 아쉬움도 없이 즐기는 것, 그러니까 경마는 돈을 잃더라도 즐거운 것이 되어야하고, 또 그러니까 베팅은 적당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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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화나 미련은 금물
"아까 이런식으로 베팅했더라면... "좀더 많이 베팅할 걸..." 이렇게 지나간 레이스에 집착하는 것은 다음 경주를 즐기는데 피해가 될 뿐입니다.
지나간 경주를 깨끗이 잊는 것도 베팅전략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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