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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r24
제주서부권
작성자 오정선
작성일 2011-02-04 (금) 22:13
홈페이지 http://www.114taxi.co.kr
추천: 0  조회: 3646       
IP: 121.xxx.172
제주서부권
 

제주시에서 일주도로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33KM지점에 위치한 한림공원은, 협재, 금릉해수욕장의 비경과 아름다운 비양도의 경관을 마주하고 있는 제주도내 최고의 관광명소이다. 10만여평의 대지에 하늘로 우뚝 뻗은 야자수군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 싸인 한림공원은 창업주가 1971년초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 일원의 불모의 모래밭을 매입하여, 수 천 트럭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고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 하늘로 우뚝 뻗은 야자수 군락과 울창한 송림속에 둘러 싸인 한림공원은 5가지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한림공원내에 자리잡고 있는 협재굴은 250만년전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검은색의 용암동굴이 스며드는 석회수로 인하여 황금빛 석회동굴로 변해가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2차원 복합동굴이다. 길이는 약 100m. 높이 5m. 너비 약 10m로 대체로 남쪽을 향해 뻗다가 말단은 패사(貝砂)로 막혔다. 용암동굴이면서도 석회암 동굴을 연상시키는 패사 석회질인데 피복(被覆)된 용암종유, 용암석순 등이 발달되어 있으며, 천장의 절리(節理)를 따라 발달된 종유관이 보인다. 동굴 내에서는 석순 종유석이 자라고 있으며 동굴 벽면에는 석회분이 덮여 거대한 벽화를 그려 놓은 듯 웅장한 모습으로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쌍용굴은 용 두 마리가 굴 속에서 빠져 나간 모양이 굴 천장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 이곳을 빠져 나가던 용의 거대한 용트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외부와 이어져 있다는 천장의 이중굴이 그 신비로운이 더한다. 이러한 2차원의 동굴은 전세계에서 이곳뿐이며 유고슬라비아의 해중 종유굴과 함께 세계 3대 불가사의한 동굴로 동굴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쌍용동굴은 그 형태가 두 마리의 용이 빠져 나온 모양이어서 쌍용동굴이라 부르고 있으며, 협재·쌍용동굴 이외에도 황금굴, 소천굴 등 20여개의 동굴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형성되어 있고, 그 길이는 1만 7천미터로 세계 최장의 용암 동굴시스템으로 확인되고 있다.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경마장은 제주조랑말을 보호 육성하고 관광진흥을 통한 지역사회개발과 축산진흥 등을 목적으로 한국마사회가 세운 것이다. 제주도 조랑말 혈통 보존이 어려워지고 수적 감소로 인해 보호육성과 관광진흥을 위해 1987년 10월에 착공해 2년6개월간 20만 6천평의 부지위에 총공사비 214억원을 들여 1990년 4월30일 완공했다. 제주경마장 내에는 종합놀이 위락지구에는 청소년을 위한 종합놀이터, 초등학생들을 위한 아동용 복합놀이터, 유치원 이하 유아들을 위한 복합놀이터 등의 놀이시설과 각종 공연 및 시민행사 공간으로 제공될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또 주변에는 식물군락지 및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어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 날에도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 함은 물론 학생들의 소풍장소 및 도민들의 가족놀이터로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다.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 거센풍랑을 만나 끝내는 돌아오지 못하자 그의 아내는 이 바위에서 나무에 목을 매고, 마침내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비통한 사연이 전해 오는 곳이다. 마을에서는 해마다 음력 3월 15일에 이들의 산소를 소분하고 묘제를 지내고 있다. 조선조 말 이 마을의 어부였던 강사철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거센 풍랑을 만나 끝내 돌아오지 못하자 그의 아내 고씨는 기다리다 지쳐 소복단장하고 나무에 목을 매고 말았다. 그런데 고씨가 목을 맨 절부암 나무 아래로 남편의 시체가 밀려왔다고 한다. 이를 보고 당시 사람들은 입을 모아 중국 조아의 옛일 같다고 칭송하였는데 당시 판관이었던 신재우가 이곳에 절부암이라 새겨 후세에 기리게 하였다.



산방산을 앞으로 한 절경 속에 자리잡은 제주조각공원은 자연과 예술의 만남, 그리고 인간과의 만남을 내세운 종합예술센터이다. 한라산에서부터 해안 절경에 이르기까지 자연 그대로 예술의 무대가 된 이곳에는 13만평의 너른 대지 위에 한국 조각계의 중추적 작가들이 빚어놓은160여점의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밖에 연못, 전망대, 기념품 센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부대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감상을 마친 후 여운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정문관의 삼각타워는 조각공원의 심볼답게 평면 4각, 입면 3각, 중정 원형으로 특수설계 시공되었는데, 위치나 날씨조건에 따라 투명한 밀러 글라스에 비치는 자연풍광이 시시각각으로 파노라마를 연출하여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산방산(山房山)은 남제주군 안덕면 사계리 동쪽 화순해안에 높이 395m, 직경 약 1200m로 수려한 용모가 찾는 이의 눈길을 단번에 빼앗을 정도로 아름답다. 정상에는 분화구가 없고 마치 투구 모양으로 풍화된 조면암주를 포개 세워놓은 듯한 절벽으로 절벽과 정상은 거의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 산의 서남쪽 중턱은 길이 10m, 너비 5m, 높이 5m되는 산방굴사(山房窟寺)가 있고, 천장에서 수정 같이 맑은 물이 방울방울 떨어져 굴 안에 고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수도승들이 불상을 모셔놓고 수도했다는 곳으로 고려말 고승 혜일도 산방법승이라 하여 이곳에서 수도했다. 이 굴 앞에는 백년이 된 듯한 거송이 수문장같이 버텨 서있고 수평선 멀리 형제섬, 가파도와 최남단 마라도가 아련히 보이며 석양에 물드는 해안의 경관은 감탄사를 연발하기 충분하다.



복잡한 인간사의 근심을 없애준다하여 무수천이라 불리는 이곳은 양쪽 바위 벽과 시름없이 흐르는 맑은 물을 따라 가다 보면 아늑한 분위기에 잠기게 된다. 물줄기를 따라 아흔 아홉개나 된다는 돌계단을 줄줄이 놓여 있는 계단을 밟고 내려가면 시야에 꽉 차오는 무수천을 만나게 되는데 한라산 어승생악의 물줄기가 흘러 이곳 무수천를 이루고 있다.이 무수천은 외대천으로 흘러가면서 기암절벽과 마주쳐 작은 폭포, 맑은 호수를 이루는데, 해골을 닮은 해골 바위 등 기묘한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그 주위 양쪽 절벽 위로 깊이가 20~30m가 넘는 후박나무, 구슬잣밤나무 , 동백나무 등과 제주 특산의성오갈피 등이 울창하게 들어서 있어 계곡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시내 가까이 있어서 학교 소풍이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남제주군 대정읍 있는 송악산(해발 180m) 은 여러개의 작은 봉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산으로, 주봉의 높이는 180m이고, 둘레 500m, 깊이 80여m인 분화구가 있다. 이 산에 오르면 동쪽으로 형제섬 서쪽으로 제주의 돌담길 남쪽으로는 마라도와 가파도 북쪽으로는 산방산이 한눈에 보이는데, 이 탁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산·섬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도 이 풍경처럼 아름다와짐을 느낄 것이다.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을 보는 순간 누구나 감탄의 탄성을 지르게 된다. 여러개의 봉우리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진 단아한 모양이 마치 수줍은 새색시처럼 보이는가 하면 혹은 포근한 어머니의 품처럼 여겨져 마음을 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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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금석학자이면서 서예가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 선생이 원종 6년부터 14년까지 9년동안 유배와서 적거생활을 했던 곳이다. 남제주군 대정읍 안성리 마을의 약 2백 여평 남짓한 땅에 아주 정결하게 자리잡고 있다. 추사의 서화들을 전시하고 있는 추사기념관이 있으며, 초가 네 채를 말끔히 단장하여 옛모습을 복원해 놓았다. 기념관 입구에는 옛 대정현의 돌하르방이 있다. 추사 김정희는 헌종 6년 윤상도의 옥에 관련되었다하여 사형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우의정 조인영의 소언으로 경 목숨을 부지하여 유배되었다. 유배초기에 포교 송계순의 집에 머물던 추사는 몇 년 후 강도순의 집으로 이사해서 지냈는데 현재 추사적거지가 바로 이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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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 제주서부권 오정선 2011-02-04 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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